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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 예방

by 플렉스헌터 2025. 3. 21.

안녕하세요. 플렉스 헌터입니다.
길었던 겨울이 가고, 이제 봄이 찾아오려나 봅니다. 
철이 바뀌는 시기를 환절기라고 하는데요. 이맘때쯤 사람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잘 걸리곤 합니다. 
오늘은 일교차가 커진 시기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도록 환절기 감기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환절기 감기 증상 
2. 환절기 감기에 좋은 음식
3. 환절기 감기 예방법

 

 

환절기 감기 증상

 

감기는 주로 바이러스 때문에 코와 목구멍 근처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호흡기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는다고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고, 발병과정에서 바이러스의 감염뿐만 아니라 침범한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 등이 관여하게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공기 중 습도가 줄어들면서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 바이러스에 의해 감기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현재 알려진 감기 바이러스는 약 100여 종으로 그중 리노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코감기가 가장 흔합니다. 전염 경로는 대부분 호흡기를 통하며, 기도 분비물이 대기 중에 퍼져 있다가 감염되거나 손이나 입 등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는 경우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드물게 설사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질병이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해서 잘 낫지 않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천식 환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기후에 기도 수축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상태가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천식 환자가 감기에 걸리면 기관지가 민감해져 작은 자극에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 환자는 환절기 감기가 발생하는 시기와 비염이 발생하는 시기,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비염 환자는 감기라고 넘기는 일이 많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원인이 사라지지 않으면 증상이 계속 나타나기 때문에 
전문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 감기에 좋은 음식 

 

환절기 감기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귤류(레몬, 오렌지, 자몽) - 비타민C의 대표적인 공급원으로 플라보노이드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를 높이고, 면역력 증진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키위 - 키위는 오렌지보다 비타민C의 함량이 높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소화 효소 액티니딘이 포함되어 위장 부담을 덜어줍니다. 

파프리카 - 빨간색과 노란색 파프리카는 100g당 비타민C가 약 120~150mg으로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해서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감자 - 비타민C가 전분에 보호되어 조리 후에도 쉽게 파괴되지 않고,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이 풍부해 
에너지원으로 활용됩니다. 

딸기 - 딸기에는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냅니다. 혈액 순환과 콜라겐 생성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브로콜리 - 조리 후에도 일정량의 비타민C가 유지되고, 설포라판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면역력 강화와 항암 효과에도 일정 부분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금치 - 조리법에 따라 손실이 있을 수 있지만 데쳐 먹으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는 엽산과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이나 영양제로 먹어야 하는 필수 비타민입니다. 
효능은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및 항노화 효과, 철분 흡수 촉진, 항산화 작용 및 심혈관 건강 보호 등이 있습니다. 
또한 섭취 시 위장장애가 흔하기 때문에 공복보다는 식후에 권장되며, 아침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2~3회 나눠서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예방법


 

환절기 감기 예방법은 일상에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 깨끗하게 씻기 - 식사 전, 외출 후, 화장실 이용 후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깨끗하게 손 씻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하고  문지른다.
2.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른다. 
3.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하고  문지른다.
4.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5. 손바닥을 마주하고  손깍지를 끼고 문지른다. 
6. 손가락을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닦는다.

대충 물만 적시는 게 아니라 제대로 손 씻는 방법을 숙지하셔서 청결함을 유지하도록 합시다. 

실내 적정 습도 유지하기 - 실내 습도 잡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1. 아침, 저녁으로 최소 20분 환기하기
2. 습도조절 능력이 있는 녹색식물 키우기
3. 커피 찌꺼기로 습기 제거에 도움주기 

온도가 -15℃일 때 습도는 70%
온도가 -18~20℃일 때 습도는 60%
온도가 -21~23℃일 때 습도는 50%
온도가 -24℃일 때 습도는 40 %로 온도별 적정 습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몸의 온도 유지 및 충분한 수면하기 - 몸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얇은 이불을 덮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야 합니다.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활발한 시간으로 성인은 8시간, 소아는 12시간 정도 자는 것이 면역력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 마시기 - 물이 모자라면 면역 항체가 들어있는 체액 조절이 불균형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미지근한 물을 주기적으로 마시며 몸속 수분의 양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을 높여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예방합시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